CES 2021이 미국 시간으로 진행되는 덕분에 취재 기자들은 낮과 밤이 바뀐 채로 열일모드 중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15일 0시에 졸음 따위는 생각할 겨를 없는 행사가 열렸죠. 삼성전자가 갤럭시 언팩 2021 행사를 열고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습니다. 성능과 디자인은 말할 것도 없이 최상입니다. 팬텀바이올렛 등 전작에 없던 색상도 눈길을 끕니다. 지름신이 강림할 기세네요. 1월 15일 뉴스레터는 갤럭시S21 소식으로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삼성전자가 상반기 스마트폰 사업 성패의 핵심이 될 갤럭시S21 시리즈를 공개했다. 중요성이 높은 신작인 만큼 차별화한 디자인에 카메라, 보안 등에서 성능을 대폭 높였다. 특히 갤럭시S21 울트라는 S펜과 초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 등을 내세우며 프리미엄의 새 기준을 세웠다. 정식 출시일은 29일이다.
기아자동차가 올해 새로 바뀐 로고를 양재 사옥에 설치했다. 온라인 브랜드 쇼케이스를 앞두고 작업을 마치며 새 로고를 공식적으로 알리기 시작했다. 기아차의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은 2020년 발표한 중장기 전략 ‘플랜 에스(Plan S)’의 일환이다. 회사는 사업 재편을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산업에서 선도적 위치를 확립하겠다는 의지를 새 로고에 담았다.
삼성전자의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1’이 공개를 하루 앞두고 사전예약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15일 오전 9시부터 사전예약을 개시한다. 이통3사는 사전 예약에 앞서 알림을 설정한 이용자 대상 경품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전예약 알림을 등록하면 상품권이나기프트쇼, 배달의 민족 할인 쿠폰, 게임기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