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발 '반도체 가스 무기화' 후폭풍…삼성·LG 가격 인상 압박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반도체 제조에 필수인 희귀가스 수급 불안정이 이어진 탓에 스마트폰, 가전 등 완제품의 인플레이션이 가속화합니다. 하반기 출시 예정인 애플과 삼성전자의 최신 스마트폰의 출고가 인상이 불가피하며, 가전 제품도 사정은 마찬가지입니다. 제품 가격마저 덩달아 인상될 경우 실적 부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한국 기업이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충이 이만저만이 아닌 셈입니다. 

• 김주현號 금융위, 文정부와 '가상자산 정책' 차별화 두나

국회 진통 속에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취임하면서 가상자산 시장 육성안도 속도를 낼 지 업계 관심이 높습니다. 김주현 위원장은 11일 취임사를 통해 가상자산 시장의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신뢰 확보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업계는 균형있는 육성과 규제안으로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된 가상자산 정책이 시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