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 고급형 세단이나 상용차 등에 사용됐던 후륜구동(뒷바퀴로 추진력을 얻는 설계) 방식이 전기차 시대를 맞아 힘을 받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전기차 대부분은 전륜 구동을 압도합니다. 테슬라 모델Y와 모델3는 2륜구동으로 작동할 때 후륜구동 방식을 씁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아이오닉5, EV6도 사륜구동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 기본은 후륜구동입니다. 후륜구동은 승차감이 좋지만, 설계시 공간확보 어려움이 큽니다. 하지만 전기차에서는 기존 후륜구동의 설계 단점을 상쇄할 수 있다고 합니다. 물론 제작사의 설계 능력에 따라 다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