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고리즘 투명화법' 등장...현실화 될까(7월 5일)

2021. 7. 4.

주말에 비가 내린 덕분에 나들이 대신 집에서 배달음식 시켜드신 분들 많으셨을 텐데요.

배달업계 2위 요기요가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합니다. 애초 2조원의 몸값을 불렀지만, 절반인 1조원에 판다고 해도 손을 내미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 유력 인수 후보였던 신세계 SSG닷컴이 인수전에서 몸을 빼면서 공개입찰이 무산될 조짐을 보입니다. 유통업계에서는 매각대가로 5000억원이 적정하다는 평가도 나옵니다.

7월 5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플랫폼 기업 고객이 기업 알고리즘 작동 원리를 요구하면 이를 설명하도록 하는 내용의 초당적 법안이 발의됐습니다. 네이버, 카카오, 배달의민족 등 주요 플랫폼 기업은 물론 공공기관과 금융기업 등이 법안의 '사정권'에 들어갈 전망입니다. 인터넷 업계는 지나친 규제라며 반발하는 모양새입니다. 법안 통과 여부에 관심이 쏠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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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주가 상승에 LGU+ 울고 SKT 함박웃음

LG유플러스의 LG헬로비전 합병설에 LG헬로비전 주가가 상승합니다. LG유플러스는 합병을 검토한 바 없다는 입장이지만, 기대감이 그치지 않으면서 주가 상승세가 두드러집니다. LG헬로비전의 주가가 오르면 오를수록 LG유플러스의 합병 비용은 증가해 부정적 영향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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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차 업계 7월 노사 리스크 현실화

국내 완성차 업계가 우려하던 7월 노사 리스크가 현실화되는 추세입니다. 법정관리에 들어간 쌍용자동차를 제외하고 현대자동차그룹과 르노삼성자동차, 한국GM 모두 노조와 사측과의 긴장감이 고조됩니다. 내수 시장 실적과 글로벌 완성차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동력을 위협받을 수 있다는 걱정어린 목소리가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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