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크카페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1이 화려한 막을 올렸습니다. 130여개국에서 2000여개 업체가 참가했습니다. 한국은 345개 기업이 참가했습니다.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입니다. 규모만큼이나 이목을 끄는 건 단연 K 기술력입니다. 포문은 삼성과 LG전자가 엽니다. 양사의 경쟁구도는 보는 재미를 더합니다. 인공지능(AI)을 앞세운 이들 양사의 CES 현장 소식으로 1월 12일 IT조선 뉴스레터를 전합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열린 CES 2021에 참가한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장 주목을 끌었다. 두 회사는 전략 무기로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신기술과 제품을 대거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적인 AI 석학 승현준 삼성리서치 소장(사장)을 전면에 내세웠다. LG전자는 가상인간 ‘김래아’를 내세우며 AI 기술력을 뽐냈다. 네이버·카카오 ‘국민인증서’ 놓고 신경전 인증서 시장을 둘러싼 네이버와 카카오의 경쟁이 가속된다. 카카오는 연말정산 인증, 네이버는 자격증 서비스를 내세우며 점유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인증서 서비스에서 카카오에 뒤처진 네이버가 이를 만회하기 위해 자격증 서비스를 최초로 내놨다고 분석한다. 또 지난달 카카오가 출시한 카카오톡 지갑을 의식한 모양새다. BTS, 갤럭시S 21 언팩에 깜짝(?) 등장 삼성전자가 15일 진행하는 갤럭시 신제품 언팩 행사에 방탄소년단(BTS)이 등장,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제품인 갤럭시S 21 시리즈를 소개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BTS 뒷모습이 담긴 티저 사진을 올리며 사진 하단에 14일 진행하는 언팩 행사 일정을 알렸다. 앞서 BTS는 지난해 8월 진행된 갤럭시 언팩 때도 갤럭시노트 20 시리즈와 무선이어폰 제품인 갤럭시 버즈 라이브 등을 소개했다. 식약처, 셀트리온 코로나 19 치료제·백신 심사 시작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셀트리온의 코로나 19 치료제 ‘렉키로나주’의 심사 단계에 돌입했다. 임상2상이 임상3상과 유사한 만큼 조건부 허가 대상이 된다고 봤다. 식약처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제출한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 19 백신주’ 허가신청도 예비심사를 거쳐 제출자료 심사를 본격 시작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품목허가와 심사자료는 비임상시험, 임상시험, 품질, 위해성 관리 계획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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