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업이익 4배↑’ 테슬라, 기부금 0원(2월 3일)

2022. 2. 3.

2022년 2월 3일

오늘부터 동네 병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진단, 치료까지 전담하도록 방역체계가 전환됩니다. 전국 900여 의원급 의료기관이 참여 의사를 밝혔다고 하는데요. 모든 병원에서 코로나19 진단, 치료를 하는 것은 아닌 만큼 사전에 지정 병원인지 확인하고 가야 하겠습니다. 병의원 목록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와 코로나바이러스-19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지도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건강하고 활기찬 2월 되시기를 바라며, 2월 3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 ityoon@chosunbiz.com

오늘의 키·워·드

‘영업이익 4배↑’ 테슬라, 기부금 0원…곳간서 인심 않나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테슬라의 비중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제작사별 전기차 누적 등록 현황에 따르면 테슬라의 점유율은 2018년 말 1.6%에서 2021년 9월말 15.6%까지 높아졌습니다. 테슬라가 국내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높일 수 있었던 배경으로는 국고로 지원되는 전기차 보조금이 꼽힙니다. 테슬라가 한국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지만, 국내에서 고속질주를 한 2년간 한국에 1원의 기부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지만 오히려 기부금을 전년대비 30% 늘린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와 판매량이 늘어 기부금도 2배로 늘린 포르쉐코리아와 대비되는 행보입니다.

부족함에 덧씌워진 프리미엄…테슬라 ‘강남 쏘나타' 등극 임박

챙겨볼 이·야·기

韓제약바이오, FDA 골드러시 본격화…블록버스터 신약 발판 마련하나

유한양행, 한미약품, GC녹십자, 메지온 등 4곳이 자사가 개발한 혁신신약을 줄줄이 미국 시장에 공개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국내 최초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약 탄생의 기대감이 높아집니다. 2003년 LG화학의 팩티브를 시작으로 2022년 현재까지 23개의 의약품이 FDA 승인을 획득했습니다.

새해 악재로 얼룩진 제약바이오…분위기 반전 가능할까

반면 연초부터 제약바이오 업계에 임상 부작용과 분식회계 등 악재도 연이어 터져 나옵니다.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최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가 셀트리온의 분식회계 여부와 제재 방안을 이르면 3월중 결정할 예정입니다. 메트팩토는 비소세포폐암 1차 치료 목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후보물질 '백토서팁'과 MSD 면역항암제 '키트루다'의 병용임상시험변경계획이 부결되면서 의혹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안트로젠은 당뇨병성 족부궤약 치료를 위한 줄기세포치료제 국내 3상 임상시험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하는데 실패했다는 소식을 알렸고, 신라젠은 코스닥시장위원회에서 다시 상장폐지 여부를 결정받아야 하는 상황입니다.

구글 제3자 결제 도입 '아자르', 애플 이용자 대비 2배 증가

이러쿵 저·러·쿵

불안한 출발 삼성重, 흑자 전환은 언제쯤?

조선 업계에 따르면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은 연초부터 수주에 성공했습니다. 반면에 삼성중공업은 아직까지 감감무소식입니다. 일각에서는 삼성중공업의 흑자 전환 시점이 2023년보다 늦을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LG ‘거거익선’ TV 경쟁, 90인치대로 옮겨 붙어

북미 시장이 대형 TV 선호도가 높다고 하죠. 이런 이유로 삼성전자와 LG전자도 TV 대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90인치대 TV 시장이 새로운 격전지로 떠올랐습니다.

이제품 써·보·니

[2022 기대주] 화끈한 성능의 게이밍SSD ‘씨게이트 파이어쿠다530’

게임의 용량이 갈수록 커지는 상황에서 이름처럼 화끈한 성능으로 게이머들의 관심과 이목을 끄는 고성능 SSD가 있습니다. 바로 '씨게이트 파이어쿠다530' 입니다. 이 제품은 PC 뿐만 아니라 플레이스테이션5와 같은 최신 게임 콘솔에도 장착해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인 만큼, 게이머라면 플랫폼에 상관없이 한 번쯤은 관심있게 살펴볼 제품입니다. 용량도 최소 500GB에서 1테라바이트(TB), 2TB, 4TB 제품까지 선택할 수 있어 용량 부족으로 인한 고민도 덜 수 있습니다. 2TB 정도만 하더라도 200GB의 용량을 차지하는 최신 게임을 약 10개까지 설치할 수 있으니 결코 부족할 일이 없는 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