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빅테크 ‘탈 ARM’ 분위기… 삼성도 움직인다 (11월 8일)

2023. 11. 8.

2023년 11월 8일

bhc그룹의 지주회사인 글로벌고메이서비시스(GGS)가 GSS와 bhc 대표이사를 동시에 해임하는 물갈이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몇 년째 불거진 가맹점주와의 상생 문제 해결과 기업 명성 강화를 위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다만 bhc 성장을 주도한 대표 두 명이 동시에 해임되면서 업계 1위를 차지하게 한 경영 기조에 변화가 생길지 관심이 몰리고 있습니다.

11월 8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 ityoon@chosunbiz.com

오늘의 키·워·드

삼성전자, 내년 AI폰 출시 예고…갤럭시S24 반등 기대

삼성전자가 내년 1월 열리는 '갤럭시 언팩'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탑재한 스마트폰을 최초로 선보일 전망입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역성장하는 가운데 AI에 특화된 갤럭시S24를 통해 두 자릿수 성장률을 달성한다는 목표입니다. 삼성전자는 내년 공개되는 갤럭시S24에 '온디바이스AI' 적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온디바이스AI는 스마트폰이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연산할 수 있는 방식입니다. 외부 슈퍼컴퓨터에서 데이터를 송수신하는 방식이 아닌, 하드웨어 자체에 생성형 AI 기능을 탑재해 빠르고 안전성이 높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줌인IT] 'AI 세상'에 나설 채비하는 애플의 고민

챙겨볼 이·야·기

[권용만의 긱랩·교육용 MS365 무제한 폐지] ③클라우드 난민 신세 ‘데이터 구출하려면’

개인과 기업을 막론하고 모든 사용자에게 가장 크게 다가올 클라우드의 매력은 '쓴 만큼 지불한다'는 것이다. 이 '쓴 만큼 지불한다'는 개념은 꼭 사용량에 정비례하지 않을 때도 있다. 교육용이나 일부 개인, 기업용 상품에서는'무제한 스토리지' 조건 등을 제시하기도 한다.하지만 시대가 변하고 '무제한'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구글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도 향후 교육용 오피스 365 서비스의 무료 무제한 제공을 중단한다고 발표한 상태다. 이제 대용량의 스토리지 용량을 사용하던 사용자라면클라우드에 있는 데이터를다시 거둬들일 준비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