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카카오가 장애 관리 전담 조직과 인프라 전담 조직을 운영하는 것과 달리 구글, 넷플릭스, 메타 등 글로벌 빅테크 3사의 서비스 장애대응전담 조직이 국내에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은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서비스 안정성을 확보해야 하는 부가통신사업자입니다. 과기정통부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체 트래픽의 38.4%는 이들 글로벌 빅테크 3사가 차지합니다. 빅테크가 국내 트래픽의 상당 부분을 차지함에도 장애가 발생하면 전담 조직이 없어 손 놓고 지켜보기만 하는 셈입니다. 

9월 13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