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책임 경영과 회전문 인사, 김범수는 사과하라!"

17일 낮 12시, 판교 카카오 아지트 앞에서 200명이 넘는 인파가 모여 행진을 시작했습니다.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는 '무책임 경영 규탄, 고용불안 해소를 위한 카카오 공동체 2차 행동을 실시했습니다. 1차 행동을 한 지 22일 만입니다. 이번 집회는 카카오 계열사를 중심으로 희망퇴직 신청, 권고사직 등 지속되는 고용불안에 노조가 경영진의 책임을 요구했으나 사측이 응답하지 않아 열렸다고 합니다. 경영진이 경영실패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고, 그 피해를 직원들이 받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노조는 이번 주 중으로 백상엽 비상근 고문에 대한 사측 감사와 고문 계약 철회를 요구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8월 18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