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차 시장이 이른바 레몬시장으로 불립니다. 판매자에 대해 신뢰할 수 없고, 차량에 대한 정보 역시 정확하지 않다는 의미인데요. 2013년 지정됐던 중고차 매매업의 중소기업 적합업종 지정은 2019년초 만료됐습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중고차 시장 경쟁을 활성화해야 기존의 불투명한 판매 형태가 해소될 것이라는 여론을 제시했습니다. 중고차 업계와 대기업 간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기업의 중고차 시장 진출이 거의 확정적이라고 하는데요. 

오늘(26일) 기자수첩에서는 업계 스스로도 부당 업체에 대한 엄격한 퇴출 기준을 세우고 전문성을 강화해야겠다고 지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