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휴대폰 하나에 2개의 번호를 쓸 수 있는 e심이 상용화됐습니다. 쉽게 이해하면 휴대폰에 카카오톡 앱 2개를 동시에 쓸 수 있는 셈입니다. 갤럭시 스마트폰 이용자는 이 방식으로 카카오톡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애플 아이폰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카카오 관계자에 따르면 한 휴대전화에서 서로 다른 계정으로 로그인하려면, 제조사가 멀티앱 방식으로 서비스를 제공해줘야 한다고 합니다. 과기정통부 관계자에 따르면 애플 측의 카카오톡 듀얼 메신저 미지원을 이용자 차별로 볼 수는 없다고 합니다. 

9월 13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