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코로나 접종증명, 사업자 선정 임박

2021. 3. 2.

봄의 초입에서 강원 영동지방에 때 아닌 기록적인 폭설이 쏟아졌는데요. 4월까지도 폭설이 내릴 수 있어 이에 대비해야 한다고 합니다.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이상기후 현상에 지구촌 곳곳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우리도 간과해서는 안될 일입니다.

빌게이츠는 최근 전세계 동시 발간한 새 책 '빌 게이츠의 기후재앙을 피하는 법'에서 전기를 생산하는 과정에서 탄소 배출을 '제로'로 만들 수 있어야 지구 온난화를 실질적으로 막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전력 생산 과정 자체가 온실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차지합니다. 그렇다고 전기 사용을 줄여 탄소 배출을 축소하는 방안을 합리적 대안이라고 보기는 힘듭니다. 언제나 사용 가능하며 저렴한 전기의 장점을 포기하지 않고 무엇보다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방법으로 더 많은 사람이 이런 혜택을 누리도록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3월 3일 모닝테크는 코로나 접종증명, 불법 보조금, 엔비디아 채굴대란, 돈 안되는 LCD, 일체형 PC 등의 소식을 안고 달려갑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단독]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 접종증명, 사업자 선정 임박

💎정부의 블록체인 기반 코로나19 백신 접종증명서 개발 사업자가 DID(분산신원확인)연합체와 SK C&C 컨소시엄 간 경쟁으로 좁혀질 것으로 보입니다. 블록체인 접종증명 사업은 질병청을 비롯한 관계부처가 참여해 함께 만드는 구조로 짜여졌습니다. 향후 백신 여권에 대한 국가별 정책적 고려사항이 논의되면 해외 통용 가능한 백신 여권 분야까지도 확대한다는 목표입니다. 민간이 정부와 어떤 방식으로 협력해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아 좀더 지켜봐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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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불법 보조금 점검 비웃듯 차비 올랐다

🌳새학기 특수에 단말 유통 업계에 불법 보조금이 고개를 내밉니다. 불법 보조금은 단말 유통점이 법으로 정해진 지원금 외에 불법으로 지원금을 추가해 기기를 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기기별로 가격은 다르지만 기기를 샀을 때 돈을 내는 대신 오히려 돈을 돌려받는 차비가 최대 수십만원에 이르는 사례가 나옵니다. 서울 일부 대리점에서 LG전자의 중저가 스마트폰 Q92를 구매하면 최대 38만원의 차비를 받을 수 있습니다. 주무부처인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는 관련 제보가 들어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별다른 행정 지도를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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