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순신 장군이 중국인? (7월 19일)

2022. 7. 19.

2022년 7월 19일

중국 게임 개발사가 내놓은 모바일 게임 광고에 이순신 장군을 중국 출신으로 표기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몇 년 간 중국 지역 대행사가 제작한 광고와 게임 내에 동부공정 이슈가 잇따라 발생했던 만큼 중국 게임사를 향한 국내 여론이 더욱 악화될 전망입니다.

7월 19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편집자주 / ityoon@chosunbiz.com

오늘의 키·워·드

물가폭등 역행 삼성·LG…더 프리스타일·스탠바이미 가격 대폭락

없어서 못 팔았던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스크린 제품이 세계적 가전 수요 침체에 따른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삼성전자 '더 프리스타일' LG전자 '스탠바이미' 등 혁신 가전은 한 때 출고가 보다 비싼 몸값에 완판행진을 이어갔지만 제품 수급이 안정화되며 가격 하락세가 이어집니다. 인플레이션과 경기 둔화가 더해지면서 하반기에도 이들 신(新)가전의 가격방어는 쉽지 않을 전망입니다.

챙겨볼 이·야·기

빅테크 기업, 원격근무 지속… 새 사무실 계획 없던일로

코로나가 끝나면 사라질 것이라던 예상이 무색하게 글로벌 빅테크 기업이 '원격근무'를 유지합니다.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글로벌 경기 침체 우려가 확산하면서 사무실 등 고정비용에 투자할 필요성이 높지 않다고 판단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는 뉴욕에 마련하려던 사무실 확장 계획을 중단했습니다. 아마존도 워싱턴 등에 새로 마련하려던 신규 사무공간 6곳의 공사를 중단시켰습니다. 블룸버그는 "빅테크 기업의 사무실 축소 움직임은 이제 시작으로 보인다"고 전망했습니다.

[SW교육 길잡이] "코딩 교육요? 선생님이 너무 부족해요"

이러쿵 저·러·쿵

BBQ·BHC 주문앱 배달비, 배민보다 최대 1000원 비싸… 실효성 의문

BBQ와 BHC가 운영하는 자체 주문앱의 배달비가 배달의민족(이하 배민) 등 일반 배달앱보다 되레 비싼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들 업체의 자체 주문앱을 통해 주문할 경우 같은 매장인데도 배민에 비해 배달비가 최대 1000원 비쌌습니다. 자체 주문앱은 가맹점주들에게 별도의 중개 수수료를 받지 않습니다. 그럼에도 배달비가 더 붙는 기이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