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비디아·삼성 뚫은 국제 해커, 새로운 타깃은 LG·MS

국제 해커집단 랩서스가 이번엔 LG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를 해킹했다고 밝혔습니다. 랩서스는 22일 자신들의 텔레그램에 'LG전자 홈페이지의 직원 및 서비스 계정 해시값'이라 주장하는 파일을 올렸습니다. LG전자 관계자는 "임직원 등의 이메일 주소 일부가 유출된 것으로 추정한다"며 "다만 고객 정보는 유출되지 않았으며 추가적으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랩서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검색 서비스 빙과 음성비서 서비스 코타나 관련 내부 소스코드를 탈취했다고도 주장했습니다. 이에 앞서 1일 랩서스는 엔비디아 서버에서 그래픽처리장치 회로도를 포함한 중요 데이터를 탈취했고, 5일에는 삼성전자 서버를 해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한국인터넷진흥원 관계자는 "LG전자로부터 신고를 받고 조사 일정을 잡을 예정이다"며 "삼성전자 조사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고 말했습니다. 

• '50주년’ 현대重그룹, 정기선 체제 가속화…주주 갈등은 숙제

현대중공업그룹이 23일 창립 50주년을 맞이합니다. 현대중공업그룹은 창립 50주년을 기점으로 미래 신사업을 육성해 100년 기업의 토대를 닦겠다는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오너 3세인 정기선 사장이 경영 일선에 본격 등판합니다. 

• 정기선,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선임…삼호重 상장 속도조절

• [홍기훈·류지예의 아트파이낸스 인사이트] 미술품 가치분석의 정의: 가치분석이란

• 새정부 맞이 과학계, 기술주권 확보·범부처 설립 목소리 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가 각 정부 부처로부터 업무보고를 받는 등 차기정부 출범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과학 기술계도 기술 주권 확립을 위한 차기 정부의 적극적인 움직임을 주문합니다. 과학기술부총리 등 대통령 직속 전담 기구 외 항공 우주 분야 등 미래 유망 기술 분야의 독립적인 범부처 통합 기구 설립 주장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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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뮤직카우, 증권일까 아닐까"…고민 깊어가는 금융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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