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LG전자, 네이버 등 굵직한(?) 기업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했는데요. 대체적으로 분위기가 좋습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1분기 실적에서 새역사를 썼습니다. 삼성전자는 반도체 부진에도 모바일과 가전을 앞세워 분기 역사상 최대 매출을 달성했습니다. 삼성전자 1분기 매출은 65조3885억원, 영업이익은 9조3829억원으로 2020년 1분기 대비 각각 18.19%, 45.53% 증가했습니다. LG전자는 생활가전과 TV부문이 매출과 영역이익 분기 최대 실적을 이끌었습니다. 

네이버는 1분기 매출 1조4991억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29.8% 증가했습니다. 임직원에 성과급 명목으로 주식을 제공하면서 영업이익이 다소 하락했다로 밝혔는데요. 영역이익은 288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 줄었습니다. 

국회에서 가상화폐 거래 차익 과세 기준을 기타소득이 아닌 금융투자소득으로 분류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가상화폐를 금융자산으로 보겠다는 것입니다. 이 경우 주식 매매 차익, 은행 이자 등을 합해 가상화폐 거래 소득이 5000만원을 넘지 않으면 세금을 내지 않습니다. 금융투자 소득이 상대적으로 적은 2030세대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