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시장이 대규모 인수, 합병(M&A)으로 지각변동이 예상됩니다. 낸드플래시 세계 3위인 미국 반도체 기업 웨스턴디지털이 200억달러(23조4000억원)에 2위 업체인 일본 키옥시아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양사의 점유율을 합치면 삼성전자와 1% 포인트 차이로 좁혀집니다. 시스템 반도체에서 활약하는 인텔은 글로벌파운드리 인수를 추진 중입니다. 이재용 부회장이 가석방으로 합류한 삼성전자 역시 적극적인 M&A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