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의 시장 안정화 정책을 두고 유통 현장에서 불만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고 합니다. 단말 유통 업계는 이통사가 별도 가이드라인 없이 시장 안정화 정책을 내리면서 현장에서 겪는 애로사항이 크다고 토로합니다. 

휴대폰 판매점 관계자는 "본사에서 전국 단위로 지역마다 각각 게릴라식으로 시장 안정화 정책을 내놓으면 도매 대리점에서 지역 판매점으로 정책이 내려가는 식이다"며 "통상 시장 안정화 정책은 오후 늦게서야 풀리는데, 이걸 기다리다 보면 당일에 개통을 처리하지 못하는 사례가 생긴다"고 말합니다. 개통을 기다리는 손님 입장에서는 자세히 그 상황을 알 수 없으니 판매점이 욕을 먹는다고 토로합니다. [폰 유통시장 枯死 위기] 기획시리즈에서 살펴봤습니다. 

5월 18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SK하이닉스가 국내 설비 증설, M&A 등을 통해 파운드리 생산능력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목표를 내놨습니다. 이를 두고 반도체 업계 관계자는 "실제 사업 비중이 미미한 파운드리를 먼저 앞세운 박정호 부회장의 메시지가 과장된 측면이 없지 않다"며 "파운드리 2배 증설 발언은 오히려 메모리 중심의 사업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일론 머스크 CEO의 말 한마디에 가상자산 시장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테슬라가 보유한 비트코인을 매각했다고 암시한 머스크가 같은 날 입장을 번복하며 "팔지 않았다"고 말을 바꿨습니다. 연일 도지코인을 띄우다가 "도지코인은 사기"라고 말해 시세를 폭락시키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