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더블 OLED 싹쓸이한 삼성D에 불안한 LGD

2021. 2. 24.

애플이 여의도에 두 번째 애플스토어를 냅니다. 여의도를 선택한 배경에 대해 "한국 정치와 경제 방송의 중심지에 매장을 오픈한 것은 브랜드 확산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오픈 전부터 기대가 모아졌는데요. 26일 본격 오픈을 앞두고 사전 방문 행사에서도 기대감이 고스란히 전해집니다.

같은 날 애플 스토어가 오픈하는 IFC몰 건너편에는 더현대 서울이 오픈합니다. 국내 최대 규모의 백화점이죠. 무인 매장 등 온갖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가 선보일 것이라는 점에서도 기대가 모아집니다. 오픈일을 불과 하루 앞둔 상황이지만, 안전 등 곳곳에서 문제가 지적됩니다. 오픈일에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안전에도 각별한 주의가 요구됩니다.

2월 25일 모닝테크는 삼성디스플레이, 티몬 상장, 제약 바이오 훈풍 기대, 더현대서울, 애플스토어, 판 커진 게임법 등의 소식을 안고 달려갑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폴더블 OLED 싹쓸이한 삼성D에 불안한 LGD

💎폴더블(접는) OLED 패널 시장 규모가 확대하는 가운데 출하량 대부분을 차지한 삼성디스플레이의 기대감이 커집니다. 삼성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올해 출시할 갤럭시 Z폴드3(가칭), 갤럭시 Z플립2(가칭)에 폴더블 패널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구글, 오포, 샤오미에도 공급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LG디스플레이는 애플을 위해 폴더블 패널 개발에 나섰지만, 삼성디스플레이가 주도하는 폴더블 패널 시장의 확산이 탐탁치 않은 눈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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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 1호점 닮은 애플 여의도, 개점 전 방문해보니

애플의 두 번째 애플스토어가 서울 여의도 IFC몰에 문을 엽니다. 본개장일은 26일입니다. 2018년 서울 가로구길에 첫 매장을 연 지 3년 만입니다. 애플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부가 철수할 경우 삼성전자와 양대 단말기 제조사 자리를 꽤차는 만큼, 애플 여의도점을 기점으로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입니다. 애플은 여의도 애플스토어 개점에 대해 "한국에서 브랜드를 성장시켜 나가는 여정에 있어 중요 이정표가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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