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창기부터 오랜 시간 네이버를 이끌었던 4명의 C레벨 중심 의사결정 구제 체제가 막을 내립니다. 네이버는 3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리더십 체제 출범을 준비합니다. 지난해 11월 차기 CEO로 선임된 최수연 책임리더와 차기 CFO로 지명된 김남선 책임리더가 중심이 된 조직구조 개편 TF에서 이를 논의합니다. 네이버의 변화를 계기로 이해진 GIO의 친정 체제가 강화될 것으로 해석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1월 17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이하  대우조선)이 합쳐지는 '메가 조선사'의 꿈이 사실상 물거품이 됐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EU 반독점 규제당국은 현대중공업의 대우조선 인수제안이 경쟁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기업결합을 불허했습니다. 현대중공업그룹 측은 끝까지 해보겠다는 입장이지만 조선업계에서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