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크래프톤 IPO...뒤 늦은 투자 확대 '성과는' (6월 21일)

2021. 6. 20.

님도 음악 좋아하세요?

휴대폰에 음악 앱 하나 정도는 대부분 쓰실 텐데요. 업계 1위를 달리던 멜론이 주춤하는 사이 후순위를 달리던 국내외 업체가 공격적인 점유율 확대에 나서고 있습니다.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업계 지각변동이 현재 진행형입니다. 유튜브 사용자를 등에 업은 유튜브 뮤직, 아직 뚜렷한 점유율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스포티파이의 등장 역시 멜론엔 고민일 수 있습니다. KT 계열사인 지니뮤직, SK텔레콤 계열의 드림어스컴퍼니가 운영하는 플로, 네이버의 바이브 등 업체 간 경쟁이 더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신나는 음악과 함께 6월 21일 모닝테크 시작합니다.

편집자 주 / ityoon@chosunbiz.com

크래프톤이 배틀 그라운드 세계관을 담은 단편영화 '그라운드 제로'를 제작, 이달 말 선보입니다. 크래프톤 상장주관사가 기업가치 산정 과정에서 월트디즈니와 워너뮤직그룹 등을 비교대상으로 삼은 것도 이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주관사는 크래프톤의 시가총액을 35조736억원으로 책정했습니다. 지난해부터 연구개발 규모도 대폭 늘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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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형 없어도 괜찮아’ SK이노의 파우치 일편단심

SK이노베이션이 폭스바겐의 각형 중심 배터리 내재화 선언에도 꿋꿋이 파우치형 배터리 기술 고도화에 집중합니다. 각형 배터리 연구개발을 일부 추진 중이지만,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대비하는 수준에 불과하다는 지적입니다. 섣부른 전환 보다는 잘하는 것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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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민 전기바이크 도입 지연, 이유 따로 있다

배달의민족(배민)이 전기 오토바이 도입을 검토했지만, 최종 보류했습니다. 국내외 친환경 정책과 맞물려 전기 오토바이에 대한 기대 수요는 높아졌지만, 정작 출력과 배터리 용량 한계로 인한 짧은 이동거리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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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 월드

페이스북과 미시간 주립대학의 인공지능 연구원들이 딥페이크의 출처를 알 수 있는 새로운 소프트웨어를 개발했다고 밝혔습니다. 누구나 페이크 앱이나 페이스스왑과 같은 무료 앱으로 딥페이크를 쉽게 만들 수 있는 상황인데요. 아무리 신기술이 적용됐더라도 어떤 딥페이크가 사용됐는지 식별할 수 있다고 합니다.